당신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도심의 리듬 우주의 모든 공간, 다섯번째 하루 '두둠칫 두둠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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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님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공간을 소개하는 우주레터입니다.
우주레터의 다섯 번째 테마는 두둠칫 두둠칫입니다.
현장에서 즐기는 음악은 몸과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죠.
지구인 여러분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리듬을 가진 공간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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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 재즈 연주와 시티뷰 루프탑 🍸
카페&펍 연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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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여러분, 요즘 날씨가 급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 🤧)
겨울이 너무나도 싫은 러버덕은 요즘 꽤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리는 공간은 더 추워지면 가기 힘들어질 수 있으니 빠르게 방문해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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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6 연무장 8층
11:00am-24: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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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여러분은 J인가요, P인가요? 파워 J인 러버덕은 언제나 계획을 세우고 돌아다니는데요, 최근 즉흥적으로 방문한 카페에서 꽤나 로맨틱한 경험을 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즉흥의 맛을 알아버렸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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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장은 크게 세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요. 통창이 있는 공간과 따뜻한 온실 느낌의 공간, 그리고 루프탑이에요. 통창이 있는 공간 맞은편에는 거대한 투명문과 나무가 심어져 있는 공간이 있어요. 통창이 있는 공간은 모던하고 차가운 느낌이라면, 이 공간은 따뜻한 온실 속에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루프탑에서는 낭만적인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하나씩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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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 🌆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전체적으로 무채색 느낌의 인테리어가 지구인 여러분을 맞아줄 거예요. 노을이 질 때 꼭 방문해보세요! 어둠이 내리는 성수를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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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실 느낌의 공간 🎄
투명문 너머 있는 이 공간은 마치 도심 속 숲 같았어요. 포토존으로 찰떡인 대형 원형 거울과 자연의 느낌이 물씬 나는 나무와 조약돌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트리가 이 공간에 놓여진다고 하니, 성탄절을 기다리며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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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루프탑 🎻
재즈를 잘 모르는 저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감미로운 재즈 공연을 배경음악 삼아 친구와 수다를 떨 수 있었답니다. 아쉽게도 재즈 공연은 매일 있지는 않아요. 매주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낭만적인 재즈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니 맞춰서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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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렴 카페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음료이죠. 약간의 산미가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제 입맛에 딱 맞았답니다! 같이 온 친구는 차가운 티를 주문했는데, 이렇게 작은 설명서도 같이 주더라고요.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시그니처 라떼를 도전해보려고 해요. ☕
성수에서 로맨틱한 하루를 기대하시나요? 연무장에서 낮에는 성수동을 한눈에 보며 커피를 즐기고, 저녁에는 루프탑에서 재즈 공연을 들으며 위스키나 하이볼을 마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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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여러분은 태국 음식을 좋아하시나요? 러버덕은 소울 푸드를 팟타이라고 소개할 만큼 태국 음식을 너무나도 좋아하는데요! 서울에서 고급진 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성수에 있는 레몬그라스예요. 라틴 재질의 의자와 푸릇푸릇한 인테리어로 이루어진 레몬그라스는 마치 동남아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쉬림프 팟타이를 참 잘하는 곳이니 꼭 함께 주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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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DeBarge - Heart, Mind & Soul 🎵
다소 낯선 이름의 가수와 노래 일 거 같아요. El DeBarge의 Heart, Mind & Soul는 알앤비/ 소울 장르의 음악이에요. 적적한 밤, 산책하며 듣기 정말 좋은 곡이랍니다. 멜로디도 참 좋지만, 가사는 더욱더 좋아요. 제목만 보고 마음, 심적인 철학에 대한 노래인 줄 알았는데, 가사를 보니 아주 오글거리는 사랑꾼의 이야기더라고요. 점점 추워지는 요즘, 이 노래를 들으며 조금이나마 마음이 따뜻해질 바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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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이 계속될 수 있도록"🎶
OPCD(舊플랫폼창동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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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 번째 공간을 소개할 토성인 해뜬다입니다.
지구인 여러분들은 혹시 음악과 공연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지난 달 이맘때쯤 주말 내내 공연을 보러다닌다고 굉장히 바빴는데요.
오늘은 제가 찾았던 공연장, 서울 도봉구 위치한 청년 예술가들의 공간
오픈창동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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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마들로11길 7
(평일) 8:00pm-2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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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및 행사 진행 내용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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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오픈창동(플랫폼창동61)은 1호선 4호선이 지나는 창동역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이 곳 창동에는 Kakao가 만드는 대규모 음악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가 생길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픈창동(플랫폼창동61)은 2025년을 목표로 계획된 서울아레나가 만들어지기 전에 이곳을 새로운 문화중심지로 만들고자 조성된 공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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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와 서울시가 협력해 젊은 청년 음악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정착을 돕는 플랫폼을 만든 것인데요. 청년 음악가들을 위한 작업 공간과 프로그램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제가 여러분에게 공간을 소개하게 된 이유는 이곳에서는 청년 음악가를 위한 지원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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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픈창동을 방문한 10월 15일과 16일에는 청년 음악가들이 직접 기획한 음악행사 "OPCD WEEK"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친구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공연정보를 알 수 있었는데, OPCD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해두면 공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받아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평소에 공연을 좋아할 뿐 아니라 집에서 멀지 않고, 저렴하게 비용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에 바로 양일권을 예매했답니다. 간간이 공연정보를 알아보다 보면, 이렇게 청년과 지역을 위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행사 중에 매력적이고 합리적인 비용에 제공되는 이벤트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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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CD WEEK는 야외에서 다양한 레코드샵과 유통사의 팝업 스토어가 진행되었고, 야외 공연장에서 누구나 볼 수 있는 무료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만 관람할 수 있는 메인 스테이지 공연이 진행되었는데요. '8balltown, you.will.knovv'등의 레이블에 속한 아티스트들과 '실리카겔, 윤비, 테이크원' 등 많은 아티스트들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음악인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쾌적한 공연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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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오픈창동에서는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는 등 콘텐츠 활동뿐 아니라, 매년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음악 관련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2021년에도 모던락 밴드의 공연이나 퓨전 국악 공연이 진행되기도 했고, 코로나 이전에는 다양한 기획공연들이 풍성하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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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창동이 가장 특별했던 이유는 바로 이곳이 위치한 장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음악의 중심지를 이야기하면 보통 떠오르는 홍대나, 청춘들의 공간을 이야기하면 떠오르는 대학가들과는 거리가 먼 도봉구에 위치하고 있는 점이 저에게는 매우 인상 깊게 느껴졌기 때문인데요. 무늬만 청춘을 내건 다른 공간들과는 달리, 건대입구의 커먼그라운드가 떠오르는 컨테이너 구조와,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활동 지원을 통해 정말 청춘들과 대중문화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거리두기 종료와 함께 다시 우리의 곁으로 돌아온 대중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오픈창동에서 진행될 이후의 이벤트 소식들을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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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창동은 서울시의 청년들을 지원하는 서울 뉴딜일자리 사업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공간이라고 하는데요. 이 레터를 읽고, 혹시 청년들을 위한 다른 공간이 있을까 궁금하다면, 온라인 청년센터를 한 번 찾아가 보세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스터디 공간 등을 지원해 주는 다양한 공간들이 있답니다. (동아리 단체 대관할 때 저렴해서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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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Lee-Wave
공연에서 처음 본 아티스트는 있었지만, 대부분의 장르는 페스티벌이나, 라이브 콘텐츠로 접해본 적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색소포니스트 제인스리의 색소폰 공연 너무나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날 공연에서의 신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떠오르는 라이브 클립을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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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지구에 잠시 머무는 손님입니다. Re;collective <25개의 방> 전시
지속가능, 요즘 가장 많이 들려오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패션 업사이클링 전시 감상과 원데이 클래스까지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지구인! 바로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의 전시 '래;콜렉티브:25개의 방' 전시입니다! 복합문화공간인 신사하우스에서 진행된다고 해요.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뿐만 아니라 건축가들과 함께한 전시 또한 진행된다고 하니 지구를 위한 디자인 업계의 연대에 흥미가 있는 분은 한 번 들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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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레터가 소개한 다섯번째 우주🪐 어떠셨나요?
우주의 모든 공간을 소개하는 그날까지 다음주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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