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모든 공간, 두번째 하루 '와인과 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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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님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공간을 소개하는 우주레터입니다.
우주레터의 두 번째 테마는 와인과 소주입니다.
지구인 여러분의 취향은 와인과 소주 중 어떤 것에 가까운가요?
알코올과 함께 우리가 머물고 싶은 공간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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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길고, 이야기는 끊이질 않는🍷
스웨덴피크닉 송리단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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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여러분, 즐거운 월요일 보내셨나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수성인 레오입니다☺
여러분께 소개할 세 번째 우주, 와인바 [스웨덴피크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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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5:00pm-12:00am
(주말) 3:00pm-12: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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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not Wine. It's just Pic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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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딥토크 #와인바
오늘의 첫 번째 공간, <스웨덴피크닉>은 송리단길 반지하에 위치한 내츄럴 와인바입니다. 와인을 잘 알지 못하더라도, 스픽 직원분들께 말씀드리면 꼭 맞는 와인을 추천해 주시니, 걱정 말고 방문해보세요!
스웨덴피크닉은 와인과 함께 대화를 나누기에 최적화된 공간입니다.
지금부터 스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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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면 보이는 피크닉 테이블! 가게 안쪽에도 공간이 있으니 더 깊은 대화를 원하신다면 안쪽 좌석으로 들어가 앉을 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좌석에 앉으셨다면 이제부터 주문을 하셔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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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MOOD 고르고 주문하기!
오늘의 대화 무드에 체크해 주세요. 분위기에 맞는 캐릭터 핀을 음식에 꼽아서 주시거든요.
메뉴판을 참고하거나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주문서를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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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2. 원하는 와인잔 고르기
주문하셨다면, 벽장에 놓인 와인잔들 중, 원하는 잔을 골라주시면 돼요!
일반 와인잔부터 형형색색의 잔까지 너무 예뻐서 고르기가 힘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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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3. 대화카드 선택
함께 온 분들과 어떤 대화를 나누고 싶으세요?
연애, 친구, 연초/연말, 일상 키워드에 맞는 대화카드를 가져가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저는 연인카드를 골랐는데요. 주제에 따라 이야기를 나누다 애인의 평소완 다른 면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후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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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세팅과 함께 와인 코스터를 받으셨다면 글귀를 확인해 보세요! 마음에 들었다면 가져갈 수 있답니다. 중간중간 이렇게 즐길 거리들이 많다 보니 저절로 기분도 들뜨게 되더라구요. |
제가 마신 와인은 [NISIA Organic Rosato].
이탈리아의 로제 와인이에요. 과하게 달지 않아 가볍게 마시기 좋았습니다. 와인과 관련된 이야기도 즐겁게 풀어주시니 방문하여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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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쪽 협탁 위에는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북타로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말씀 드리자면...정말 신통방통합니다. 저도 상황에 꼭 맞는 결과가 나와서 너무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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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카드가 제시하는 주제에 따라 이야기를 나누고, 와인을 마시다 보니 어느덧 자정에 가까운 시간이 됐더라고요. 분위기도, 음식도, 그리고 함께 나눈 대화까지 모자랄 것 없는 완벽한 경험이었습니다.
분위기 좋은 공간, 쌓인 이야기들, 함께할 파트너와 알코올까지. 스픽에서 도심 속 피크닉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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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아요, 석촌호수🐤
요즘 석촌호수 위에는 귀여운 오리가 한 마리 떠 있죠! 바로 돌아온 러버덕 프로젝트(10.14-11.14) 진행으로 설치된 러버덕! 무려 8년 만에 돌아온 러버덕, 야경과 함께 보면 더욱 귀엽습니다. 요새 산책하기 너무 좋은 날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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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라멘가게, 멘야코노하 성수
지구인, 혹시 근처에서 식사를 할 만한 음식점을 찾으신다면 [멘야코노하 성수점]을 추천할게요! 워낙 주변에 맛집이 많기 때문에 어딜 갈 지 행복한 고민이 따르겠지만, 일본식 라멘을 좋아한다면 망설임 없이 여기로! 국물이 있는 라멘 메뉴부터 마제소바까지 아주 만족스런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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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 번째 우주를 소개할 토성인 해뜬다입니다. 지구인 여러분! 쏘주 좋아하시나요? 저는 지난 주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서울의 중심 중구에 위치한 아주 기깔나는 식당을 한 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다함께 술냄새 나는 곳으로 떠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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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7길 41
매일 11am~익 10pm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 3pm ~ 5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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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백부장집 닭한마리🐔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업력이 지긋한 식당이에요. 많은 회사들이 자리하고 있는 종각역 인근에 있어서, 퇴근을 하고 오신 직장인 분들과 세미나를 마치고 오는 단체 손님이 자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7시에 약속을 잡았는데 6시 40분쯤부터 기다려서 7시 10분쯤 들어갈 수 있었어요. 5명이라 붙어있는 두 자리가 쉽게 나오지 않더라고요😂 겨우 자리가 나서 바로 옆에 붙어있는 별관으로 안내를 받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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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닭한마리로 통일했어요. 닭한마리는 서울의 현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음식이에요. 서울의 구도심(종로/을지로/동대문)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도 지방에서 올라와서 대학에 와서야 처음 알게 된 음식인데요. 뽀얀 전골의 진한 국물에 쫄깃한 떡, 촉촉한 닭고기에 물김치, 양념장을 곁들여 먹으면 시원함이 머리끝까지 차오르는 기분이 든답니다. 아! 참고로 가격은 2인분 기준 24,000원으로 매우 혜자스러운 편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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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국물에 당연히 소주를 빼먹을 수는 없겠죠? 천천히 먹자고 했는데 어느새 먹다보니 술병이.. 하나 둘 늘어 6병이 되었더라구요. 혹시 지구인 여러분들도 가시게 되면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술에 정신줄을 놓지 않도록 꼭 긴장하셔야 할 거에요.
저희는 이어서 국수사리를 추가해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칼국수가 좀 퍼치면서, 밀가루 전분을 먹어 국물이 더 녹진해진거 같았어요. 몰랐는데 보통 죽으로 마무리를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못 먹고 나와서 다음에는 공부해서 가야할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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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랜만에 보니까 좋다."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면 별생각 없더라도 늘 하게 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요런 감성의 공간은 진지하고 심각한 이야기보다 그냥 어찌 사는 지 시답잖은 이야기를 하기에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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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멀리 가지 않고백부장집 닭한마리 바로 옆에서 해결하면 어떨까요? 얼핏 지나가며 보아도 "이모 진로 하나 테라 두 개 주세요"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분위기! 종각역이라도 정말 가깝고 꼼장어도 정말 야무진 곳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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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김사원세끼"
이런 쏘주 한 잔 생각나는 노포 감성 좋아하시나요? 매주 화요일마다 업력이 지긋한 맛집을 추천해 주는 유튜버 김사원 세끼가 소개하는 백부장집 닭한마리도 한 번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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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김치 와인바 🍷
지구인 여러분, 와인과 김치를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안국역에 새로 생긴 ‘온6.5’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양한 종류의 김치로 만든 메뉴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나 경복궁을 들렸다가 찬찬히 근처를 산책하고 방문하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김치가 가장 맛있게 익는 온도가 바로 6.5도라고 해서 가게 이름이 온6.5라고 해요! 전통적인 김치와 와인의 만남, ‘온6.5’ 기대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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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레터가 소개한 두번째 우주🪐 어떠셨나요?
우주의 모든 공간을 소개하는 그날까지 다음주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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