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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에 샷 하나 추가 🥤
열다섯 번째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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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샷추 제대로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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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리스타 summer 예요!
벌써 2023년의 상반기가 끝이 나고 하반기가 시작되었네요! 세운 계획은 다 지키셨나요?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으신지요?! 저는 요즘 꽤나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NCT DREAM이 곧 컴백을 하기 때문이죠. K팝 산업에 근 10년간 발담근 고인물로서 오늘은 K팝 산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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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바리스타 : 써머 life is but a 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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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아이디어
아이돌 덕후가 아니라도 알아두면 좋답니다!
아이돌 덕후가 아니더라도, 유튜브 알고리즘이나 인스타그램 탐색탭에 어느샌가 아이돌 짤이 떠있지 않나요? 스트레이키즈 ‘창빈’의 ‘난 네가 줏대 있게 살았으면 좋겠어’라는 말이 삼성전자 광고에 활용될 정도로 K팝 아이돌의 파급력은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K팝 팬덤은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요. 팬덤으로 만들 수 있는 경제 규모가 8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팬(Fan)에 인더스트리(Industry)를 더한 ‘팬더스트리’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K팝 산업의 팬덤.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누군가에겐 한없이 멀고 또 누군가에겐 한없이 가까운 K팝 산업. 오늘 뉴스레터를 읽고나면 좀 더 가까워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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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FIFTY FIFTY OFFIC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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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개월 만에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바로 틱톡을 잘 활용한 예시입니다.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는 외국 틱톡 이용자가 영어 버전의 속도를 높여 올린 것을 시작으로 빠르게 번졌습니다. 속도를 높인 ‘스피드 업’ 버전은 1분 안팎의 짧은 영상에 넣기 좋고 목소리 톤도 높아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요즘엔 ‘스피드 업’ 버전으로 틱톡에서 바이럴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레이디 가가의 ‘블러디 메리’(2011)는 지난해 틱톡에 올라온 스피드 업 버전으로 11년 만에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고, 시저는 지난해 말 발표한 ‘킬 빌’의 스피드 업 버전이 숏폼 콘텐츠로 인기를 얻어 아예 올 초 정식 음원으로 발표했으니 말이죠.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는 틱톡에서 유행하며 자연스럽게 원곡 소비도 늘어났습니다. 배정현 틱톡 아시아 음악사업개발 총괄은 “신곡과 구곡을 가리지 않고 틱톡에서 유행하는 노래가 스포티파이 차트에 진입하는 상관관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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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틱톡 griffinrose, estcrew, itzoe.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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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을 뜨겁게 달군 ‘뉴진스의 하입보이요’ 숏폼 챌린지가 기억나시나요? 최근 새로운 뉴진스 챌린지가 틱톡에서 바이럴되고 있답니다. 바로 뉴진스 ‘ASAP’ 안무 예측 챌린지인데요. 뉴진스 ‘ASAP’ 티저 공개와 함께 음악에 맞춰 자신이 생각하는 뉴진스 안무를 추는 영상이랍니다. 뉴진스도 영상들을 봤다고 팬들에게 밝혔기도 했는데요. 티저만 나왔을 뿐인데, 벌써 챌린지를 만들어 바이럴되고 있다니! 다시 한번 틱톡의 힘을 느끼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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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구 (팬 아니어도 구독) 💘 아이돌 자체 컨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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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예능 뺨치는 고퀄리티의 아이돌 ‘자체 컨텐츠’ 많아진게 실감이 나는 요즘입니다. 웹예능형 ‘자체 컨텐츠’는 기획사가 직접 제작한 컨텐츠로, MZ세대 사이에서 ‘자컨’이라는 신조어로 불립니다. 기존의 엔터업계는 아티스트를 관리하는 기획사와 컨텐츠를 제작하는 방송사로 명확히 나뉘어 있었죠. 하지만 기획사가 직접 컨텐츠를 만들기 시작하며 그 경계가 흐려지고 있어요. 하이브는 아티스트 오리지널 컨텐츠를 기획하는 ‘HYBE 360’라는 자회사를 설립할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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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사이에 ‘자컨’이 이렇게 흥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오프라인 스케줄이 취소되면서 ‘덕질용’ 온라인 컨텐츠에 대한 팬덤 니즈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정기적인 컨텐츠 업로드는 기존 팬덤의 이탈을 방지하고, 새로운 팬을 유입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컨’ 에서 보이는 공통적인 댓글로 ‘타팬인데 재미있어서 보게 돼요’, ‘머글인데 밥 먹을 때마다 보러 와요’ 등이 있어요. 일반 예능을 시청하는 것처럼 좋아하는 아이돌이 아닌 다른 아티스트 영상을 시청하는게 익숙해졌답니다.
저관여 반복 노출로 시청자들을 유입시키기 위해선 숏폼이 효과적이었다면, 팬덤을 형성하거나 구독자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롱폼이 더욱 효과적이죠. 여러분은 아이돌 자체 컨텐츠를 보며 팬이 된 경험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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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새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R U NEXT?>의 공식 투표 채널로 토스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라떼는 #0000 문자 투표가 국룰이었는데..) <R U NEXT?> 응원 통장은 응원하고 싶은 참가자를 선택하면 생성되고 저축할 때마다 응원 메시지를 쓸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저축된 돈과 응원 메시지는 ‘함께 응원하기 게시판’에 공유되어요.
<R U NEXT?> 에 투표하기 위해서는 토스에 무조건 가입해야 하고 응원 메시지를 보내거나 실시간 인기 지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토스뱅크의 응원 통장에 가입해야 하는 구조예요. 토스 계정은 본인 인증을 거쳐 1인 1계정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부정투표나 조작투표 등의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답니다. 이번 <R U NEXT?> 협업으로 아이돌 주요 팬덤층인 10~20대 유입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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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팬덤 문화와 금융 상품 결합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카카오뱅크는 팬덤 기반 서비스 ‘최애적금’을 출시했었죠. ‘최애적금’은 좋아하는 아이돌이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콘서트를 열 때마다 1000원, 2000원씩 저축하듯 자신만의 기준으로 기록을 하며 저축을 하는 방식입니다. ‘최애적금’은 최근 1~2년 사이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나타난 특유의 ‘덕질 문화’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고 해요. 덕질 문화를 바탕으로 또 어떤 새로운 마케팅이 등장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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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샷 추가 : K-POP 고인물이 보는 요즘 아이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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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순이’로 불리던 팬덤이 새로운 컨텐츠 창작가가 되고, 8조원의 경제 규모를 이루는 강력한 인더스트리가 되었습니다.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컨텐츠를 소비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생산하는 프로슈머인 K팝 팬덤. 이제는 가수가 아닌 팬들이 자발적으로 챌린지를 만들어 최애 아이돌의 음악을 알리기도 하는데요. 그룹 트레저의 '다다리' 손동장 안무 챌린지와 엔하이픈의 수록곡 '폴라로이드 러브'가 바로 그 예시이죠.
최근 틱톡용 하이라이트 파트와 안무 챌린지를 노리고 곡을 만드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아이돌 산업 내에서도 곡 전개 방식에도 큰 변화가 있습니다. 숏폼 챌린지로 인기를 끈 노래는 대부분 기억하기 쉽고 임팩트있는 후렴구가 특징이죠. 이렇게 챌린지에 맞게 만들어진 '틱톡형 노래'가 줄줄이 늘어난다면 아이돌 음악이 질적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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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으로 데뷔 가능?
빅히트 뮤직 & 쏘스뮤직 인생네컷 오디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인생네컷이 일상인 ‘포토 프레스’ 세대에게 찰떡같은 오디션이 아닌가 싶어요. 좋아하는 아이돌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을 넘어 이제는 인생네컷으로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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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얼굴이 많은, 스우파2
지난 달, 스우파2의 라인업과 첫번째 미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K팝 아이돌 팬이라면 모를 수 없는 리아킴이 속한 원밀리언부터 딥앤댑 그리고 베베가 눈에 띄는데요. 저스틴 비버, 리아나, 제니퍼 로페즈 등의 안무를 담당했던 잼 리퍼블릭까지 함께 한다니.. 안 볼 수가 없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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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써머>의 코멘트
<케이팝 제너레이션>은 글로벌 문화의 중심에 선 케이팝을 다루는 티빙 오리지널 8부작 다큐멘터리입니다. ‘빠순이’라는 명칭이 ‘팬덤’이라는 이름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했는데요. 과도하게 글로벌적인 성공을 자랑하지도, 자극적으로 고발을 하지도 않습니다. 담백하게 현재의 케이팝 산업과 문화 현상을 보여준답니다. 케이팝 아티스트를 다룬 컨텐츠는 참 많지만 케이팝의 현상을 다루는 컨텐츠는 없었죠. 케이팝 산업을 보다 다각도로 보고 이해하고자 한다면 이 다큐멘터리를 시청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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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화요일 인상깊은 아이디어에 샷 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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